독자투고 가족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독서지도
정선희씨
요즘 가로수에 연두가 짙어져 싱그러움을 자아낸다. 연둣빛 가득한 길 위에서 나는 아들, 딸과 손을 잡고 여성복지회관에 수업 들으러 간다. 작년에 스토리텔링 독서지도 수업을 들으며 결혼을 앞두고 있는 딸에게 부모교육이 따로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권했는데 흔쾌히 따라나서 주었다.
더구나 올해 교사로 임용된 아들에게도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지도함에 있어 도움이 될 것 같아 같이 배우자고 하였다. 아들과 딸과 함께 공부하러 갈 때마다 내 입가엔 미소가 가득하다.
스토리텔링 독서지도수업은 53기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여성복지관 수업 중 최장수 수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이 수업의 졸업생들이 영천의 교육현장에 나아가 독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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