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광대뼈 함몰되는 사고 발생 , 군 복무 중 영천대표로 출전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9. 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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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대뼈 함몰되는 사고 발생

 

 


● …대회 주최 측의 준비부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대두.
8월 29일 축구 일반부경기에서 우리선수들끼리 부딪쳐 얼굴 광대뼈가 함몰되는 사고 발생. 영천시축구협회에서 사고발생 즉시 앰뷸런스를 불러줄 것을 요구했으나 응급차가 곧바로 오지 않았다는 것.
환자를 병원으로 후송하기위해 응급차가 필요하다는 요구에 대해 경기진행을 지원하고 있던 관계자가 “혼자 걷는데 지장이 없는 것 같은데 자체적으로 병원에 가면 안 되겠느냐”며 오히려 핀잔. 이어 타 지역 선수가 팔을 다치는 부상을 입었고 또 다시 앰뷸런스 출동을 요구하는 항의가 빗발치자 뒤늦게 응급차가 왔다는 것.
영천시 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회준비가 부족하고 매끄럽지 못한 것 같다”고 일침.


                              군 복무 중 영천대표로 출전

 


● …군 복무중인 지역 출신 가운데 상당수가 영천시선수로 출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지만 각 경기단체에서 해당 부대의 협조를 얻어 출전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몇몇 선수가 당일까지 부대를 나오지 못해 결국 경기에 불참.
남자일반부 선수로 출전하기로 부대 측과 사전 조율을 마친 상황에서 경기당일 몇몇 선수가 선수단에 합류하지 않아 낭패.
경기단체 관계자는 “갑자기 급한 일이 있어 나오지 못한 것 같다”면서 “도민체전에서 개인종목 3위 이내에 입상하게 되면 부대복귀한 후 포상휴가가 주어지는 걸로 안다”고 아쉬움을 표출. 

                              

                            문경시 방문 응원 거의 없어

 


● …영천에서 개최지인 문경까지 거리가 워낙 멀어 응원하러 가는 시민의 거의 없는 실정.
시청에서는 각 종목마다 응원하는 부서를 정해 문경시를 방문 격려했으나 일반시민이 문경까지 가서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 특히 8월 마지막 휴일에 경기가 집중적으로 열렸는데 이번 연휴는 추석을 불과 8일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벌어지는 벌초가 최절정인 것과 무관치 않은 듯.


가장 인기 종목인 축구의 경우에도 예전에 비해 한산한 분위기. 협회 관계자는 “협회 관계자 외에 개인적으로 경기를 관람하거나 응원하러 오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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