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아열대 채소 오크라 생산 첫 출하, 청통면 김종대씨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8. 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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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열대채소 오크라 생산 첫 출하
                                청통면 김종대 씨 생산

 


기온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라 열대지방에서 재배하는 채소인 오크라가 영천시에서 첫 출하되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오크라는 아프리카 북동부가 원산지이며 이집트에서는 200여년 전부터 재배되어 왔으며 줄기는 50∼200cm까지 곧게 자라는 아열대지방 채소로써 꽃이 핀 다음 7∼10일 되면 수확을 하여 열매는 식용으로 종자는 차 대용으로 쓰인다. 

꽃이 나오면 고추 처럼 채소 열매를 딴다, 줄기에 딴 흔적이 있다


오크라의 효능으로는 변비해소 및 다이어트, 소화기 질환 예방, 자양강장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청통면 호당리 김종대 씨(62세)는 지난 4월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오크라 씨를 분양받아 밭 4950㎡(1500평)에 시설하우스 2640㎡(800평)를 설치하고 무농약 시험재배에 성공하여 올 7월부터 첫서리 전까지 수확하고 있다.


김 씨는 오크라를 식자재로 조리 가능한 요리를 소개하면서 오크라회, 볶음, 샐러드, 튀김, 장아찌, 수프 등 활용도가 아주 다양하며, 특히 일본에서는 오크라를 이용한 반찬이 매우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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