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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안면 효 마을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웃을 돕는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도움의 손길을 전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미담이 전해지는 곳은 북안면 효 마을.
북안 효리의 박문달(68)·이분수(60) 부부는 최근 힘든 일을 겪고 있다. 부인 이분수 씨는 평소 병약하여 늘 병원을 찾고 있었지만 건강하던 남편 박분달 씨가 갑자기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았는데 췌장암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게 된 것이다.
어려운 가정형편에 병원비까지 가중되어 암담함에 어쩔 바를 모르던 중 효 마을 청년회에서 위로금 100만원을 기부해 숨이 조금 트이나 하던 차에 부녀회에서도 50만원, 노인회에서 100만원씩을 각각 보태주어 따뜻한 인정을 느끼게 했다.
게다가 마을입구에 소재한 영천RC공장(폐가전제품재활용)에서도 100만원을 내놓아 큰 미담이 되고 있다. 효리의 박재용(60) 이장은 “부부 모두 몸이 좋지 않아 안타깝고 걱정이 많은데 남편은 지금 췌장암 3기라 항암 치료 후 수술여부를 판단한다고 들었다.”며 “마을주민들이 이렇게 십시일반으로 도움을 주니 꼭 쾌차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순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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