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면 개면 100주년 기념 음악회 성황

 

                    고경면 개면 100주년 기념 음악회 성황

 

 

고경면 개면 100주년을 자축하는 기념음악회가 지난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고경면사무소 전정에서 열렸다.
이날 음악회에는 권호락 영천시의회의장, 김수용 경상북도의원, 이상근 영천시의회부의장, 김영모ㆍ김순화 시의원, 노원근 호국원장, 고태운 새마을회장 등의 내빈과 시민 7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고경면 사무소 마당에서 열린 음악회, 비가 내리는 가운데 많은 주민들이 참가해 축하했다

고경면 이장협의회, 기업체, 기관단체 등이 주관하고 후원한 이번 음악회는 고경 농사랑 풍물단의 길놀이와 국악인 김창환의 고향발전 기원제를 시작으로 김용임, 강진 등 중견급 가수들이 초청돼 공연하는 등 100주년에 걸맞는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떡, 무침회, 과일 등 푸짐한 음식을 마련해 참석한 시민들에게 제공되도록 배려했다.

정상용 면장은 “매년 음악회를 통해 지역민들과 어울림의 장을 만들어 왔다. 올해는 고경면 개면 10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자못 크다. 비가 많이 와서 행사에 지장이 있을까 염려했지만 빗길을 마다않고 많은 분들이 오셔서 넉넉한 잔치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