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 마늘 양파 소비촉진 행사 열려, 대구스타디움에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7. 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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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 마늘·양파 소비촉진 행사 열려
                        대구스타디움

 


영천시는 지난 20일 미스코리아와 함께하는 내고장사랑 대축제가 열리는 대구스타디움 태극광장에서 영천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부스에서 영천시와 신녕농협, 생산농가들이 참여하여 영천 마늘·양파 소비촉진행사를 열었다.
이날은 신녕농협에 생산되는 깐마늘, 농가에서 직접 가져온 햇마늘, 양파를 고품질에 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양파는 전국적으로 작년대비 재배면적이 21% 증가되어 공급 과잉이 예상되면서 도매가격 1망(20㎏)당 6,500원대로 평년대비 40% 수준으로 폭락했다.
마늘 역시 수입마늘 증가, 인건비 상승 등 여파로 수매가격이 생산비보다 적을 것을 우려하여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아 재배농가들이 울상 짓고 있다.


 

영천시 재배현황은 마늘 1,148ha에서 2만2,000t, 양파 141ha에서 1만여t이 생산되는 마늘·양파 주산지이며,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영천시는 소비촉진 특판행사, 정부 마늘수매량 확대 건의, 농촌일손돕기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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