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이 우선, 사례중심 교육

 

                   학교폭력 예방이 우선…사례중심 교육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연수회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영천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내의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대안학교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위원 24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 생활지도과 주원영 장학사의 인사와 학교폭력자치위원회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우혜정 변호사의 학교폭력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실제 사례중심의 법률에 관한 이해 등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력을 돕기에 충분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규호 교육장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이라는 이름이지만 대책이전에 예방에 더 힘을 써야 할 것이며 학교와 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진다면 분명 근절될 것이다.”고 당부했다.

 

학교폭력대책위 연수회에서 이규호 교육장이 인사말하고 있다

학교내 자치위원회는 5인 이상 10인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되고 전체위원 과반수를 학부모대표와 지역인사(경찰, 의사, 변호사 등)로 구성하는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을 위한 학교체제구축과 피해·가해학생 보호조치 및 가해학생 선도와 교육조치 그리고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사이의 분쟁 조정의 기능을 가지게 된다.
박순하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