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신녕면 사무소 농촌일손돕기 마늘수확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6. 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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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녕면사무소 농촌일손돕기 마늘수확

 


신녕면은 지난 10일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이하여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적기 마늘수확에 곤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직원(기간제 포함) 20여명은 아침 일찍 출근하여 마늘수확을 도와 농가의 고충을 헤아려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신녕면 마늘생산 면적은 529ha로 영천시 전체면적 1,103ha의 약50%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마늘수확기에는 일손이 부족하여 영천시는 물론 대구, 경산 등에서 인력을 수급하여 마늘을 수확하고 있는 실정이다.

신녕면 사무소 직원들이 신녕면내 마늘밭에서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금년에도 인근 군부대(신녕면 21항공단, 영천 제2탄약창 등)의 협조를 받아 노약자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이종규 신녕면장은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데다 적기 수확을 앞두고 비까지 온다는 일기예보에 농민들의 애타는 심정은 말로 표현 못한다면서 군부대 인력과 일손 수요농가를 직접 연계하는 기회를 늘리고 기관단체 참여를 유도해 관내 농민들의 일손부족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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