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해외 우수 유학생의 경북 직업계고 입학 프로젝트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학령 인구 감소로 입학 충원률이 저하된 직업계고와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 사회를 살리기 위해 중학교를 졸업한 외국 우수 유학생을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 해외 유학생이 지역특화형 비자와 연계될 경우 직업계고 졸업 후 지역 산업체에 취업해 국내 구인난을 해소할 수 있으며, 비자 발급이 어렵다면 자국으로 돌아가 현장기술인력으로 취업할 계획이다. 경북 직업교육은 지난 2010년부터 특화된 해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현장실습과 연계한 해외 취업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했으며,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자율적 혁신을 통해 고숙련 실무인재를 양성해오고 있다. 지난 3월, 하와이와 베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