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6~17일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으로 한·일 외교관계가 개선되고 양국 간 경제협력 체계가 정상화됨에 따라, 일본 수출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대일(對日) 수출규모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해 12월부터 베트남을 제치고 1위 수출국인 중국과 2위인 미국에 이어 경북의 3대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총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22년에는 경북도 총 수출액 469억 달러 중 대일 수출은 28억 달러로 6.0%를 차지했고, 2023년 2월 누계 기준으로는 총수출 80억 달러 중 6억 달러를 수출해 대 일본 수출 비중이 7.5%까지 상승한 바 있다. 한편, 대한민국 전체 기준으로 일본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