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가림막 시설에 새들이 부딪혀 죽어 가고 있어” “2020년 12월 보도 후 아무런 대책 없어”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뒤편에 위치한 산불진화용 헬기장 옆 도로변에 헬기 바람막이 및 소음방지용으로 설치한 투명 방음벽시설에 새들이 부딪혀 죽어 가는 현상이 자주 일어나 시민들이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있다. 11일 오후 본지 한 독자는 본사 사무실에 찾아와 “마현산 투명 방음벽에 새들이 너무 많이 죽어 있다. 공원내 운동 나온 시민들이 모두 안타까워하고 있다. 언론에 보도해서 대책을 세웠으면 한다.”고 다급한 표정으로 제보하고 갔다. 현장을 확인하니 투명 방음벽시설에 새들이 부딪혀 크고 작은 새 6마리가 죽어서 인도위에 사체가 그대로 있었다. 하루 이틀 만에 6마리가 죽은 것은 아닌 듯 했다. 그러나 이곳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