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20년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산사태 피해을 입은 봉화 소천면 남회룡리 주민(이장 장용환)들이 빠른 복구에 감사하는 뜻에서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북도가 우기 전에 태풍 피해지에 대해 복구를 완료하며, 지난해에는 단 한건의 산사태 피해도 발생하지 않은데 따른 주민들의 감사의 마음이 담겨져 있다. 지난해 6월 이철우 도지사에게 보낸 장문의 감사편지*에 이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 * 도시사님께 감사 남회룡리 장용환 이장 ‘봉화의 가장 끝 오지마을 2020년 산사태로 도로 유실되고, 밭둑이 무너지고 집이 매몰되어 마을주민들 모두 큰 어려움에 망연자실’ ‘전화위복이라는 말 그대로 경북도, 봉화군 신속 대응과 복구사업 완료로 태풍 이전보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