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차로 이송된 영천시민 100명 가운데 2.4명이 응급실 도착 전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느 곳에 거주하든지 적절한 응급의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분석과 지역별 특성에 맞는 공공의료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신현영 국회의원(비례대표)이 보건복지부로터 제출받은 119구급차 이송현황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7월말 기준)까지 최근 3년간 응급실 도착 전 사망(응급의료센터급 이상 발병 24시간 이내 내원한 환자 기준, 응급의료기관 주소지 기준)은 총 7715명으로 하루 평균 8명이 응급실 도착 전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의 경우 최근 3년간 119직접 내원 환자는 19만5642명이었다. 이중 응급실 도착 전 사망 비율이 가장 높은 0.60%(1181명)로 가장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