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8일 도청 화랑실에서 25개 시군 보건소장, 보건행정담당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보건정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월 20일 심의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한 홍남수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발표 및 토론과 2023년도 주요 보건시책 공유로 포스트 코로나 이후 새로운 보건의료 수요에 대한 보건소의 역할 변화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며, 지역사회 현황 분석으로 걷기 실천율, 흡연율, 암 검진율 등의 건강지표를 경북도의 주요과제로 도출하고, 지역주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 건강생활 실천사업에 주력하기로 했다. 올해 경북도 보건정책의 주요 시책으로 △저출산·인구소멸에 따른 임신·출산 지원 정책 △고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