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장학금 기탁 행렬 이어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11. 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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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의 미래를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 이어져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어 영천시장학회 장학기금 200억원 조성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지난 4일 영천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경순))에서 500만원, 영천로타리클럽(회장 한장수) 100만원, LX 대한지적공사영천지사(지사장 권대혁)에서 직원일동이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전 충북대학교 신방웅 총장이 특강을 마친 후 강의료 전액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김영석 시장, 권대혁 지사장이 함께하고 있다


영천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이경순 회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우리 지역에서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작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장학기금을 마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천로타리클럽 한장수 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무엇이라도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으며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장수 영천로타리클럽 회장(중앙)과 회원들


같은 날 영천시장학회를 방문한 대한지적공사영천시자 권대혁 지사장은 “지역의 학생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영천지사 직원들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영천시는 시민회관에서 6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방웅 전 충북대학교 총장을 초청하여 영천 발전 마음이라는 주제로 희망의 새 시대 창조적 시정 운영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신방웅 전 총장은 특강 후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강의료 전액을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전달했다.


김영석 이사장 “우리 주위에는 아름다운 나눔실천이 많다. 이렇게 사회 각계각층의 관심과 참여로 모인 장학기금은 지역사랑의 또 다른 표현인 만큼, 영천시장학회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지난 7일 영천시새마을한마음합창단 일동이 장학금 100만원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장학기금은 제22회 새마을 한마음 합창대회에서 우수상과 지휘자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에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보태어 마련한 것이다.


이춘자 단장은 “단원들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 올해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이에 단원들이 시상금을 의미 있는 데 사용하자고 뜻을 모았으며, 시상금에 단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보태어 마련한 장학금으로 작지만 우리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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