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치산관광지 캠핑 카라반 예약경쟁률 1,764대 1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7. 24. 08:00
반응형

 

                 치산관광지캠핑 카라반 예약경쟁률 1,764대 1

 

치산관광지캠핑장 예약경쟁률이 1,764대1에 육박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주요포털사이트인 네이버 실시간검색어 순위에서 3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1일 13시부터 영천시치산관광지캠핑장 홈페이지를 통해 8월분 예약을 접수 받았다. 3만명이 동시에 접속해 카라반 17대(예비 1대)가 8분 만에 예약 완료됐다.

 

15일부터는 추가 설치한 캠핑용 트레일러 10대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개장초기에는 시청 홈페이지에 캠핑장홈페이지를 연결해서 사용했다. 몇 달 만에 치산캠핑장이 전국 최고 수준의 휴양시설로 입소문을 타면서 접속자가 급증하기 시작해 결국 서버가 다운됐다. 어쩔 수 없이 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별도의 단독서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예약이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렵게 되자 ‘예약 잘되는 방법’ 등 확인되지 않은 각종 낭설이 퍼지고 있다.
먼저 시청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는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이 예약에 유리하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예약업무 등 서버관리대행업체가 부산시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또 예약이 취소되면 공무원이 가장 먼저 취소사실을 안다는 것도 낭설이다. 예약취소와 동시에 컴퓨터화면에 예약가능이 자동으로 나타난다는 것.


시 문화공보관광과 손진열 관광진흥담당은 “예약가능 확률을 높이려면 컴퓨터화면에 새로고침 F5를 수시로 클릭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