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혁신도시 비즈니스 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확정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7. 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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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혁신도시비즈니스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확정

 

혁신도시 입주기관 지원,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윤곽 그려

 

 

경상북도는 혁신도시 내 이전하는 공공기관 지원과 산․학․연 클러스터 연계를 위한 ‘혁신도시비즈니스센터 건립 건축설계 공모’에서 (주)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건축사사무소(대표:이상인)와 (주)동우이앤씨건축사사무소(대표:홍호용), (주)수창이앤씨건축사사무소(대표:이중우)가 공동으로 제안한 작품 ‘Dream HIVE’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비즈니스센터가 혁신도시 내에서 수행해야할 기능성과 표현해야 할 상징성을 골고루 갖추고, 혁신도시 내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비즈니스센터로서 손색이 없는 작품이라고 심사위원은 평가했다.

 

이번 공모에 당선된 작품은 비즈니스센터와 입주기관인 한국건설관리공사의 기능을 분리하면서도 동선을 명쾌하게 처리했으며, 디자인 요소의 다변화와 공간 구성이 뛰어나 공공건축물로서의 상징성이 잘 나타난 점이 높게 평가되어 당선작에 선정되었다.

최우수 당선작 공동작품

특히 친환경 녹색건축물을 구현하고, 에너지절약을 위한 효율등급 1등급의 성능이 확보되도록 설계되어 경제적 효율성까지 고려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우수작으로는 (주)삼원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윤철준)와 건축사사무소 형(대표:서재국)이 공동 응모한 작품이 당선되었으며, 가작으로는 (주)현대연합건축사사무소(대표:구성일)와 동신건축사사무소(대표:박재광),건축사사무소이마(대표:전병욱)이 공동 응모한 작품과 건축사사무소 효성디벨럽(대표:전상훈), 건축사사무소 프로세스(대표:우홍직),건축사사무소 효성(대표:권태훈)이 공동 응모한 작품이 각각 선정되었다.

 

혁신도시 비즈니스센터는 김천시 남면 일원 클러스터 부지 내에 대지면적 6,749㎡, 연면적 9,000㎡,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계획되어 업무시설과 근린생활 임차시설, 한국건설관리공사가 입주할 예정으로 총공사비 200억원이 투입된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에 당선된 업체와 실시설계용역을 체결하고 금년 내에 공사를 착공해 2014년 말에는 입주 및 운영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은 혁신도시 내 이전 중인 공공기관과 산․학․연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운영할 비즈니스센터 설계공모에 우수한 디자인의 작품들이 다수 응모하고, 공정한 심사 가운데 좋은 작품이 선정되어서 매우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설계공모 당선작의 기본계획을 토대로 명품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하는데 온 힘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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