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3사관학교 원홍규 교장, 세계 전국규모 대회 유치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6. 26. 11:30
반응형

 

3사관학교 영천홍보와 학교위상 더 높여
세계·전국규모 대회 잇따라 유치

 


육군3사관학교(학교장 원홍규 소장)가 통상 일반대학에서 개최하든 전국 대학생 모의유엔회의를 군(軍) 사관학교로는 처음으로 유치했다. 3사관학교는 또 2015년 문경에서 열리는 세계군인대회 종목 중 근대5종경기를 유치하는 등 대규모 전국대회를 잇따라 유치해 학교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3사관학교 기획처에 따르면 오는 7월3일(수요일)부터 4일간 한국유엔협회가 주최하고 외교통상부가 후원하는 전국 대학생 모의유엔회의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의회의는 전국 61개 대학에서 503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유엔에 대한 이해와 국제협력의식을 고취하고 국제관계에 대한 간접경험을 체험하는 행사로 제네바 군축회의 재활성화를 위한 국제노력 등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되는 제4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원홍규 학교장


특히 세계군인대회 5종 경기에는 1,000여명의 군인이 참가하고 수영 자유형의 경우 영천시스포츠센터를 경기장으로 활용해 지역홍보는 물론 경기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학교는 지난 6월15일 3,500여명이 참가한 지역 국가유공자 한마음 나라사랑 대회를 비롯해 이번 전국·세계대회 등을 유치해 담장 없는 사관학교 이미지를 과시하고 시민과 하나 되는 군인상을 적립했다는 평가다.
원홍규 육군3사관학교장은 "이번 모의유엔회의는 세계 유일의 편입학 사관학교로서의 위상과 브렌드가치 재고, 영천 홍보와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