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개 축구클럽 2013년 준비한다
4월7일 영천시장기 대회
겨우내 움츠렸던 지역의 축구인들이 봄의 향기와 함께 활력을 되찾았다.
영천시축구협회(회장 기세록)는 지난달 23일 경주 황성구장에서 열린 올해 국민생활체육 경북연합회회장배를 시작으로 지난 겨울동안 추위로 주춤했던 지역축구인들의 2013년 축제시작을 예고했다.
지난달 23일 경주에서 열린 생체 경북연합회장배에 이어 4월7일과 14일(양일간) 제13회영천시장기축구대회 준비가 완료된 상태다. 또 5월3일에는 시민체전이 그리고 잇따라 도민체전과 지역협회장기, 생체 경북리그, 3사관학교의 민관군대회 등 굵직한 축구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생활체육 경북연합회장배(경주)에 참석한 영천시축구대표단
협회는 지난해 도체 준우승의 여운을 이어 올해에도 과시적인 성적을 거두기 위해 벌써부터 선수 고르기에 들어갔다.
또 각 축구클럽들도 대회준비를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버팔로축구클럽은 발 빠르게 클럽 내 선수 개인 주민등록초본을 일찍부터 제출받고 이번 시장기축구대회 선수선발 준비를 마쳤으며 일광축구회도 매주 영천고등학교에서 올해는 과시적 성적을 목표로 담금질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의 30여개 축구클럽이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개나리의 향연과 함께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해 저마다 각 대회 우승을 탐내고 있다.
기세록 축구협회장은 “협회가 다소 부족한 면은 있으나 올해는 더 적극적으로 지역축구인들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며 강한어조로 말해 올해 지역축구날씨는 맑음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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