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친환경 미니사과 알프스오토메 전량계약 대체작목 인기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8. 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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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미니사과 전량 계약


영천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미니사과(알프스오토메)가 수확되기도 전에 전량 출하계약이 끝났다.
알프스오토메는 일본에서 개발된 신품종으로 9월 하순∼10월 상순에 수확되며 과실은 40∼50g 정도로 보통사과(250∼300g)의 7분의 1정도에 불과하지만 비타민C, 과당 함량이 일반사과보다 많아 웰빙식품으로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과일이다.

영천시는 지난 2011년부터 미니사과(알프스오토메)를 FTA대응 대체과수로 선정하여 명품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15ha 조성되어 있다. 그중 10ha는 친환경(무농약)인증을 받아 판매처가 이미 결정되었다.

                                잘익은 미니사과 알프스오토메


올해 생산량은 100t 정도로 보고 있으며 10톤은 서울경기지역 학교 급식 식자재로 나머지 전량은 파리바게트 케이크 데커레이션용으로 공급하는 업체에 6,000원/kg(무농약)으로 출하 계약이 완료되었다.
미니사과는 일반사과에 비해 2배 가격에 거래되어 있어 친환경 미니사과 대표(이시환 농가)는 50톤/2ha 수확으로 금년도 조수입이 3억 정도에 이를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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