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동부동 이상윤.김성복 통장, 어르신 공경 실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8. 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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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엮어 어르신 공경 실천
                   동부동 이상윤·김성복 통장


수년에 걸쳐 어르신 공경을 남모르게 실천하고 있는 통장들이 있어 미담이다.
화제의 인물들은 동부동 이상윤(58) 34통장과 김성복(56) 35통장으로 이들은 생활형편이 어렵고 대다수가 노인들로 구성된 영구임대 아파트의 통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4일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쉼터로서 유일한 공간인 야사주공 4차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월 통장직 수행으로 지급받은 수당에서 일부분을 별도로 적립하여 50Kg 분량의 쌀을 구입, 떡을 만들어 90여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떡을 떼며 말벗이 되어 주는 등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였다.

통장들이 경로당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이상윤 통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오래 오래 즐겁게 지내시라”며 “오늘따라 지난달 돌아가신 어머님이 더욱 생각이 난다. 여기에 계신 모든 어르신들이 내 부모님 같다” 고 말하면서, 하늘에 계신 어머님도 좋아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를 추진 한다는 말을 전해들은 야사주공4단지 정재윤 소장외 직원들도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하여 더 더욱 의미가 있는 행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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