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방송사 (TRT Harber) 취재팀, 경주의 역사문화에 매료되다
-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연계 천년의 고도 경주 심층 취재 -
-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신라역사문화 등을 담아 터키 현지 방영 예정 -
경상북도는 내년 9월 개최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공동 개최국인 터키의 TRT Harber 방송사 취재팀이 8월 6(월)부터 8. 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엑스포 공동 개최 주관 도시인 경상북도 경주시 전역을 심층 취재하였다고 밝혔다.
○ TRT Harber는 터키 국영방송인 TRT TV의 채널로 문화․예술분야를 전문으로 방영하는 매체이며,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 경주인의 삶을 담은 “I’m flying”이라는 영상물을 제작하여 오는 9월부터 터키 전역에 방영 할 예정이다.
TRT Harber 방송사 취재팀은 첫날, 신라밀레니엄파크를 시작으로 천마총, 봉황대, 대릉원 등 천년 역사의 생생한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으며, 경주의 역사문화에 매료되어 저녁 식사도 잊은 채 “천궤의 비밀”, “신라의 밤” 야간 특별 공연 취재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둘째날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를 방문하여 내년 개최 예정인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개최 계기, 목적, 추진 상황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가 이어졌다.
○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박의식 사무처장은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경주와 이스탄불의 문화, 사회, 예술적 가치들을 활용해 한국과 터키의 문명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상호 협력 가능한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는 등 양 국간 문화교류 및 상호 발전의 토대로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며
○ “한국의 전통문화와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 어우러지게 하는 세계 최초의 문화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취재팀은 인터뷰 후 플라잉 공연 및 불국사, 안압지의 야경을 카메라에 담는 것으로 3일간의 경주 방문 일정을 모두 마쳤다.
경상북도 관광마케팅사업단 이희도 단장은 TRT Haber 방송 취재팀에게 경주의 역사문화,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터키의 안방에 생생하게 소개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또한 2013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대한 터키인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한편, TRT Harber 방송사는 이번에 취재한 영상을 40분용 3편으로 제작해 오는 9월 경 터키 전역에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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