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조피볼락(우럭) 양식 안전 KEY ! 우리가 잡는다.
- 중층 침설식 해상 가두리 조피볼락 양식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에서는 양식 어류에 대한 소비 심리 위축, 생산 비용 증가, 수산동물 질병 발생 등 조피볼락 양식 어업 전반에 큰 어려움들이 발생하고 있지만,
○ 경북 동해안의 중층 침설식 방법을 이용한 해상가두리에서 양식하고 있는 조피볼락은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이 확보된 양식어류로서 어류 양식 특화 상품 개발의 전망이 밝음에 따라 수산동물질병관리 등 조피볼락 양식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하였다.
○ 동해안산 조피볼락은 주로 해수면에서 10m 수층에 시설한 중층 침설식 가두리에 양식하고 있으며 동해안 청정 해역 고유의 해양 조건에 적응된 어종으로 남․서해안 양식산에 비해 육질이 단단하고, DHA성분 함량이 높고, 저지방 고단백질의 영양을 지닌 고급 양식 어류로 전통적인 가공 방법인 회, 매운탕, 구이를 비롯하여, 볼락 피데기 , 볼락 지짐이, 볼락 탕수육 등 다양한 요리 방법이 개발되어 미식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에 의하면 최근 조피볼락 양식업계가 일본 원전사고 오명 및 경기 둔화에 따른 소비 위축, 산지 가격 하락(5,500원/㎏, 전년대비 50% 하락), 누적된 생산량 감소(230톤, 전년대비 59%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양식량의 자가 조절 유도, 폐사 원인 구명을 통한 효율적 생산성 증가 방안 마련, 소비확산 방안 강구 등 동해안의 중층 침설식 해상가두리 양식 어업의 재도약을 위해 어업인, 지방정부(센터) 및 중앙정부(국립수산과학원)가 머리를 맞대기로 하였다.
○ 동해안 지역은 현재 20개소의 중층 침설식 가두리 양식장에서 약 9백여만미의 조피볼락을 양식하고 있다. 이는 동해안 지역에서 가장 양식량이 많았던 넙치를 능가하는 품종으로 발돋움하였으며, 2012년에는 약 1,400여 톤이 생산 될 것으로 전망하고,
○ 특히, 경북 동해안 중층 침설식 가두리 양식 생산성은 서, 남해안 지역과 비교해 볼 때 단위 시설 면적당 생산성 면에서 1.5배~2.2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생산성과 품질면에서 경쟁력을 이미 확보한 상태라고 분석 했다.
앞으로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에서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양식 수산물의 생산을 위해서는 친환경적 양식 사육방법을 통한 고 품질의 양식 수산물 생산에 주력하는 한편,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통한 국민들의 건강 증진과 무공해 웰빙 수산 식품 생산을 위해 관련 생산자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 소비자 중심의 양식수산물 생산을 위한 양식 방법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 및 정보 공유 등 경쟁력 있는 양식어업의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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