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인간과 동물의 상호작용 국제학회 iahaio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7. 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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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동물의 상호작용 국제학회 IAHAIO

한국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정회원 가입

 

 경북영광학교 부설 창파동물매개치료연구센터(센터장 이예숙)에서는 7월 7일에서 20일까지 센터장 외 4명의 교사가 3년마다 열리는 IAHAIO Conference의 Annual General Meeting에  참가, 2006년도부터 동물매개치료활동 실적을 발표하여 한국대표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정회원으로 가입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IAHAIO(아이아하이오)란 인간-동물 상호 작용 기구 국제 협회라는 뜻으로 인간-동물 상호작용(HAI)을 이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국가 협회 및 관련 기관들이 자료를 함께 수집하고 정보를 교류하며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1990년 설립된 미국 워싱턴에 있는 비영리단체로서, 2007년 일본 IAHAIO Conference, 2010년 스웨덴  IAHAIO Conference 참석에 이어 2013년에는 chicago에서 열리는  IAHAIO Conference에 한국대표 정회원으로서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창파동물매개치료연구센터는 지난 3월 동물매개치료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웨덴 간호견 학교(The Caredog School of Sweden)의 학교장(잉그보그 훅)을 초청하여 특수학교 교사들이 직접 동물매개치료 연수를 받고, 분교설립 및 프로그램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2014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동물매개치료 자격증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영국의 장애인을 위한 동물훈련센터, 스웨덴 간호견 학교, 동물 유기견 시설, children hospice 병원, 동물호텔, 동물용품점등 동물매개치료와 관련한 다양한 시설을 견학하였다.

이예숙 센터장은 “앞으로 창파동물매개치료연구센터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개, 고양이, 돼지, 말, 앵무새 외에도 닭을 이용한 클릭커 트레이닝 연수를 받아 동물매개치료 분야를 확장시키고 선진국형 동물복지와 동물과 인간과의 상호관계에 적극 이바지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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