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가야금 봉사단 가야향 창단식 가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7. 2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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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금 봉사단 가야향 창단식 가져

 

지난 10일 영천문화원 강당에서 국학학원 가야금 봉사단인 ‘가야향’이 창단식을 가졌다. 영천향교 국학학원의 가야금병창반 회원들 가운데 1년 이상 수업을 받은 중급반 회원 30명으로 구성된 가야향의 창단식에는 정희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강수 부시장, 전종천 시의원 그리고 가야향의 고문인 정재성 정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자리를 빛내주었다. 식전행사로 가야향 단원들의 가야금병창연주를 선보였고 창단인사 및 경과보고 축사, 그리고 만찬시간의 순으로 행사가 원만히 진행되었다.

 


가야향의 김재선 회장은 “미력한 우리 봉사단이 잘 커나갈 수 있도록 많이 도와 달라.”며 “겸손한 태도로 지역을 위해 열심히 하는 봉사단체가 될 것이다.”고 인사했다.
정재성 정교는 “이 일대의 어떤 향교에서도 가야금반이 없는데 우리 영천 국학학원에서 처음 이루어지는 수업이라 기대가 컸다.”며 “연주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고 참으로 좋다.”며 칭찬했다. 한편 가야금반은 2011년 3월 영천성남여고에서 가야금 19대를 기증받으면서 수업이 시작되었다.
박순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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