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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련.김수용 도의원, 도의회 의장단 진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7. 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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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혜련.김수용 도의원, 도의회 의장단 진출

 

지역출신 도의원 2명이 도의회 의장단에 나란히 진출했다. 3선의 새누리당 한혜련(여·61) 도의원(제1선거구)이 부의장 선거에서 38표를 얻어 당선된데 이어 재선의 새누리당 김수용 도의원이 교육위원장 선거 1차투표에서 37표를 얻어 위원장에 선출됐다. 지역출신이 도의회 부의장에 당선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일 도의원 63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9대 후반기 의장단선거에서 제2부의장에 당선됐다. 한 의원은 1차 투표에서 38표를 얻어 가볍게 과반을 넘겼다. 보수성이 강한 경북도의회에서 여성최초의 부의장이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 부의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부의장에 당선된 것은) 영천시민의 힘이다. 3선을 만들어 주신 영천시민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영천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피력하고 “화합과 소통으로 부의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를 졸업한 한 의원은 경북도새마을부녀회장 경북도탁구협회장을 역임했다. 7대 도의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한 후 8대에는 통상문화위원장을 맡았고 9대 후반기에 부의장에 당선됐다.
한편 재선의 새누리당 김수용 도의원은 지난 5일 열린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교육위원회위원장에 도전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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