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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현대사 기록물 보관은”
o...성신병원 철거 소식이 본지를 통해 보도되자 많은 시민들이 안타까워 하기도.
시민들은 “성신병원은 영천의 현대사 중에 한 부분이다. 대부분 영천시민들이 성신병원과 함께 아픔과 기쁨을 경험했을 것이다. 원장님 안부도 궁금하고 당시 그 많던 환자들은 어디갔는지도 궁금하다.”면서 “영천 의료 선구자 역할을 한 성신병원의 각종 (사진)기록은 가지고 있는지, 아니면 신문사에서도 기록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신문사에는 어느 정도 사진 기록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시내 곳곳에서 건물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그 현장을 고스란히 담긴 현대사 기록물도 영천의 큰 역사다. 이런 소중한 작업을 신문사에서 전문적으로 맡아서 보관하는 프로그램도 있었으면 좋겠다. 관련 기록물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안타깝고 서글프겠냐”고 현대사 기록물 보관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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