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도,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역대 최다 26개소 선정- 13개 시군 26개소에 4년간 508억 원 지원 -- 농어촌 주거 취약지역 주민 최소한의 삶의 질 보장 -

영천시민신문기자 2023. 6. 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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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역대 최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26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15개 시군 32개소를 공모 신청해 농식품부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13개 시군 26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대상지에 대해서는 4년간 국비 373억원과 지방비 135억원을 포함한 총 508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계획이다.

* 13개 시군: 영천, 상주,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성주, 칠곡, 예천, 봉화, 울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어촌 주거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와 담장·축대 정비,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인 돌봄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휴먼케어(human care)*와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지원한다.

 

*휴먼케어프로그램 : 생활문화·생활체육 등 향유, 공동체 활동을 통한 마을가꾸기, 협동조합·사회적 기업 등 지역일자리 창출 관련 프로그램 및 정부·지자체가 직접 수행하기 곤란한 사업을 민간 참여·봉사와 연계한 프로그램

 

경북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15년부터 2023년까지 농어촌 86개소, 도시 14개소 등 총 100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2170억원을 확보해 성공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앞으로도 시군과 협업해 생활여건이 취약한 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공모함으로써 노후화된 주거환경과 낙후된 인프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최소한의 삶의 질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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