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문화원 봉화군 일대 역사문화탐방”

“영천문화원 봉화군 일대 역사문화탐방”

 

영천문화원(원장 류시홍) 회원 100여명은 5월 23일 경북 봉화군 일원으로 역사 문화탐방을 떠났다. 봉화문화원장 (원장 김희문)과 닭실마을 종손의 환대를 받으며 시작된 투어는 문화해설사의 닭실마을과 청암정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되었다. 

 

닭실마을로 널리 알려진 경북 봉화군 봉화읍 유곡리는 안동 권씨들이 모여 사는 봉화의 대표적인 집성촌으로 입향조인 충재 권벌이 기묘사화 이후 파평윤씨의 터전이 었던 이곳 내성유곡에 입향하여 세거지를 형성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택리지’에 따르면 이곳 닭실마을은 경주 양동마을, 안동의 앞내마을 및 하회마을과 더불어 3남의 4대 길지 가운데 하나라고 한다. 중식 후 오후에는 “ 백두대간 수목원 ” 탐방에 나섰다. 백두대간 수목원에는 백두대간의 상징인 호랑이를 만날 수 있는 호랑이 숲이 있는데 백두대간 호랑이의 늠름한 모습을 보며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문화탐방에 참가한 회원들은 “영천문화원의 화합과 단합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이구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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