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도, 2023년도 수산업경영인 31명 선정- 금리인하(2%→1.5%), 한도 증액(3억원→5억원)으로 지원조건 대폭 개선

영천시민신문기자 2023. 4. 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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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어업기술원은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어업인을 육성하고, 지역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수산업경영인 31(어업인후계자 27, 우수경영인 4)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은 남성 26, 여성 5명으로 연령별로는 203, 3011, 4015, 501, 601명으로 40대가 가장 많이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포항이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주 6, 울진 4, 영덕 1, 상주 1명 순이며, 35세 미만 청년과 여성 신청자는 우선 선발했다.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을 발굴해 안정적인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융자)을 지원하고, 기술지도 및 교육을 통해 미래 수산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어업인후계자의 융자지원 최대한도가 기존 3억원(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에서 5억원(연리 1.5% 또는 변동, 5년 거치 20년 균분상환)으로 확대됐다.

 

우수경영인의 융자지원 최대한도는 2억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이다.

 

신규 선정된 어업인후계자는 24~26일까지 경북도 어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수산업경영인 교육을 이수한 뒤, 지원한도 내에서 어선·어구 구입, 양식장 부지 및 기자재 구입, 수산물 가공 기기 설치 등 용도에 맞게 자금을 사용할 수 있다.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에서는 수산업·어촌의 혁신을 선도할 우수한 수산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981년부터 올해까지 19백명의 수산경영인을 선정해 총 1210억원의 육성자금을 지원해왔으며, 앞으로 선정인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권기수 경북도 어업기술원장은 향후 신규 수산업경영인들에게 경영기반 자금지원과 상담 및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어업경영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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