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교육청,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에 힘쓰다- 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와 협력해 초등학교 60교 대상 교육 실시 -

영천시민신문기자 2023. 4. 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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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마약퇴치운동본부의 도움을 받아 2023년도 찾아가는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는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활동 가능한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며, 교육기간은 2023. 5. 1.()부터 2023. 12. 15.()까지 60회 정도(40/1)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경북마약퇴치본부를 방문해 최근 10대 마약사범 증가 등 전문가를 통한 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동감하고 서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담당교원 연수와 희망학교에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지난 202211~12월 학교 마약류 예방교육 실태진단 결과 교원의 전문성 부족, 담당 교원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교육자료의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2023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더욱 강화해 마약 예방교육 자료 개발을 위한 TF팀을 구성·운영하고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자료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기관인 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전문강사를 통한 4개 권역별 마약예방 교육을 담당 교원 대상으로 연수도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최근 마약류 관련 10대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학생 약물 오·남용을 방지할 수 있는 예방교육자료 개발 및 담당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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