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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에도 매출 적용을

영천시민신문기자 2023. 3. 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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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에도 매출 적용을”


o...행정에도 매출을 적용할 줄 아는 리더가 최근에는 더욱 요구.
이유는 영천시의 각종 크고 작은 시설물이 일년 성적표인 수입과 지출을 계산하면 하나같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고, 3년 전에 출범한 영천시 시설관리공단 마찬가지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


이는 영천시의회에서 10여 년 전부터 외쳐온 말인데, 당시 의원들은 “공모사업 등 중앙예산 지원 사업을 가져와서 하는 것은 좋으나 실제 유지 관리비는 모두 우리시가 부담한다. 일년에 보통 수억 원 적자가 불 보듯 뻔하다. 유지 관리를 생각하면 안 하면 돈 버는 길인데, 안 할 수도 없고 너무 난감하다. 내돈처럼 생각하고 모든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야한다.”는 것을 강조.


이에 행정에서는 “행정이 너무 수입과 지출을 따지면 안 된다. 행정은 수입 보다 복지를 우선으로 하므로 복지 차원에서 시민들에 혜택이 돌아가는 큰 시설물도 필요하다.”며 복지로 맞서기도.


최근에는 영천시나 영천시시설관리공단 운영 시설물이 적자에 허덕이는 것을 점점 더 많은 시민들이 알고 있는데, 시민듣도 걱정.


시민들은 “개인 장사도 마찬가지다. 수입과 지출을 계산해서 모든 것을 움직여 나가고 있다. 수입이 없는데, 어떻게 지출이 발생하나 장사 입장에선 적자가 예상되거나 실제 발생하면 당장 대책을 세우거나 문 닫을 생각을 하는 것이 정상이다.”면서 “행정도 많은 수익은 아니라도 적자가 예상되면 새로운 대책이 나와야 하고 적자를 점차 줄이도록 하는 것이 정상인데, 내돈이 아니다 보니 책임감 없이 운영 한다는 것이 더 문제다. 매출을 아는 리더가 필요하다.”고 걱정.


영천시가 운영(공단 포함)하는 크고 작은 시설물은 화랑설화마을, 한의마을, 운주산 승마장, 짚와이어, 스포츠센터 등이며, 향후 들어설 착공중인 시설물은 야사동에 국민체육센터, 화룡동에 시립박물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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