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교육청,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16개 기관 지정- 무학력 성인에게 배움과 학력 취득 기회 제공 -

영천시민신문기자 2023. 1. 3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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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2023년도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을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지정이 확정된 기관은 포항시 평생학습원 등 16개 기관으로 초등 과정 39학급, 중학교 과정 13학급을 개설해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 동안 운영한다.

 

 

2023년 지정기관은 포항시 평생학습원 경주행복학교 한림야간중고등학교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 김천희망학교 용상평생교육원 안동시 평생학습원 영주YMCA 영천시 평생학습관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 상주희망학교 의성군청 의성노인복지관 안계노인복지관 금성노인복지관 울진군청이다.

 

특히 모든 기관이 다년간 성인문해교육을 한 경력이 있어 이를 바탕으로 배움을 희망하는 많은 분들에게 내실 있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글 교육을 받길 원하는 도내 비문해자는 2월 중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정기관에 신청해 3단계 과정을 이수하면, 초등·중학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올해 학력인정자는 초등 58, 중등 23명 총 81명이며, 2012년부터 올해까지 학력인정 이수자는 총 513명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배움을 희망하는 분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문해교육기관 지정을 확대해 더 많은 분들에게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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