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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변단체 선거가 대세”
o.관변단체 및 민간단체가 회장 선출이 연말과 연초를 기해 열리고 있는데, 크고 작은 관변단체에서는 회장 선출에서 모두 선거를 치르기도.
12월에는 민족통일영천시협의회장 선출이 있었는데, 회장으로 2명이 출마해 회원들이 투표를 실시.
또 6일 열린 전국아파트연합회 영천시지회에서도 회장 임기 만료로 차기 회장단 선출이 있었는데, 회장에는 3명의 후보가 출마, 회원들이 투표를 실시.
또 영천시재향군인회 회장 임기 만료로 회장 선출(27일 정기총회)이 열릴 예정인데, 회장에 2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리고 있는 실정이라 투표가 불가피할 듯.
관변단체 회원들은 “투표하는 것이 대세인 것 같으나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단체 화합 측면에서는 마이너스 요인인 것 같다. 여기저기 단체에서 투표 소식을 접하고 있는데, 다가오는 조합장 선거,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등이 경합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 징조다.”면서 “투표는 조용하게 지나가면 아주 좋은 현상이나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아 영천시 전체 발전에도 나쁜 영향이 미칠까 걱정이다. 관변단체나 크고 작은 단체는 투표를 안 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을 회원들이 유도했으면 한다.”고 영천시 전체를 걱정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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