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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읍민 목욕탕 건립, 금호농협 하나로유통센터 함께 추진하는 방안

영천시민신문기자 2023. 1. 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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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읍민 목욕탕 건립, 금호농협 하나로유통센터 함께 추진하는 방안 - 제보

금호읍민들의 숙원인 목욕탕 건립이 다소 희망이 보이고 있다.
이는 금호농협에서 과거 공판장(금호읍 덕성리, 금창교 바로 옆)자리에 농협 하나로유통센터 및 로컬푸드 건물을 신축중에 있는데, 이곳에 목욕탕 신축도 함께 추진해 달라고 주변에 살고 있는 한 주민이 본사에 알려왔다. 
현재 신축중인 금호농협 하나로 유통센터와 로컬푸드매장은 금호읍 덕성리에 구 공판장자리에 건립되는데, 터파기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이 주민의 말에 의하면 “현재 금호에는 목욕탕이 없는 관계로 농협에서 신축하는 유통센터에 목욕탕을 넣으면 아주 좋을 것 같다. 농협은 조합원들에 혜택을 주고 조합원이 아닌 사람들은 일반 자격으로 입욕하는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금호읍민들에 복지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면서 “신축 부지 주변에 가스관까지 들어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가스가 아니면 가까운 농협 주유소가 있으므로 연료문제에 대해선 어느 곳 보다 유리하다. 농협에서 하는 것이 아주 안성맞춤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취재자는 금호농협 조합장에 이 같은 이야기를 전했는데, 조합장은 “좋은 생각이라고 본다. 농협에서 목욕탕을 운영하면 조합원 등에 혜택이 돌아가는 것은 맞다. 금호농협 이사회에서 결정할 일이라고 본다.”면서 “농협 유통법 등을 검토해서 이사회에 잘 설명해 보겠다.”고 답했다.


1월 6일 신축 현장을 방문하고 현장소장에 목욕탕 신축을 문의했는데, 소장은 “일이 좀 많을 것 같다. 현재로선 가능한 일이나 여러 가지 일이 복잡한데, 잘 검토해 보면 가능하다.”고 했다.
신축중인 금호농협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매장은 건평 약 2,000㎡(600평, 2개 동)에 1층과 2층 건물, 완공은 올 7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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