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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바둑교실 열었으면”
바둑 포로 선수들로 구성된 ‘스타영천팀’이 2022년 편강배 시니어 바둑리그에서 최종 3위의 쾌거를 이룬 본지 보도를 접한 독자가 전화.
이 독자는 영천으로 이사온 지 1년도 안된 시민인데, “바둑 대회 전국 3위 소식을 접하고 놀랐다. 영천에서 바둑 잘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 나도 나이가 좀 있는데, 바둑을 취미로 하고 있다. 그런데 영천에는 바둑하는 곳(기원)이 잘 없더라 어디를 가면 바둑 두는 곳이 있는지 알려달라”고 주문.
이에 스타영천팀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 “스타영천팀은 영천시에서 일종의 단체(연봉)계약제로 구성한 프로 기사들이다. 영천 사람들은 아니다. 1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면 그때 수당도 지급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 팀이다.”고 설명.
이에 대해 이 독자는 “그러면 영천시에서 시니어 바둑 클럽이라도 만들었으면 한다. 시니어들이 바둑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줄 알고 있다. 바둑 교실이나 사설에서 하는 기원 등을 활성화 하길 바란다. 현재로선 알아보니 1곳 정도가 있는데 이 보다 더 있었으면 한다.”고 시니어 바둑교실 활성화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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