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올해 경북 독립운동가 72명 독립유공자로 확정 - 경북 독립유공자 총 2446명, 전국의 13.9% - - 올해, 건국훈장(애국장 4명, 애족장 17명), 건국포장 7명, 대통령표창 44명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12. 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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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올 한해 72명의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가 국가보훈처로부터 독립유공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훈격 별로는 건국훈장 애국장 4, 건국훈장 애족장 17, 건국포장 7, 대통령표창 44명이다.

 

2022년 신규로 서훈을 받은 독립유공자는 103주년 3.1절 기념 16, 77주년 광복절 기념 48, 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 8명이 서훈을 받아 경북의 독립유공자는 2446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전국의 독립유공자 17664명의 13.9%로 가장 많아 일제강점기 때 독립운동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임을 보여준다.

 

2017년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을 설립한 경북도는 광복 이후 현재까지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을 찾아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해 2020년부터 독립운동기념관을 통해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471(20137, 21176, 22158)을 발굴해 233(2063, 2194, 2276)을 포상신청 하고, 이중 51(2129, 2222)이 독립유공자로 확정됐다.

 

박세은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독립운동의 성지인 경북에서 역사 속의 독립운동가들의 공헌을 찾고, 그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보훈정책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진영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은 앞으로 경북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지속해서 조사·발굴해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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