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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병 할인업소 재정비… 군부대유치 힘 보태다 군인 동반가족 10% 할인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12. 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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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병 할인업소 재정비… 군부대유치 힘 보태다
군인 동반가족 10% 할인

 


영천시가 관내 외식업을 대상으로 군장병 할인업소를 재정비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시민주도의 대구군부대 영천유치활동과 맞물리면서 분위기조성에 우회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시는 최근 군장병 우대할인업소 현황을 담은 유인물을 새롭게 제작해 각계에 배포하고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관내 외식업체 중 군장병 할인업소는 총 106개소이다. 읍면동별로 보면 시내 중심가로 외식업소가 많은 중앙동이 33개소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동부동 20개소, 완산동 18개소, 금호읍 8개소, 임고면 7개소, 청통면 6개소, 고경면 5개소, 남부동·서부동 각 4개소, 북안면 1개소 순이었다. 취급식품은 한식 중식 커피 음료 등 다양했다. 할인율은 업소별로 우대사항이 다를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군인과 동반가족인 경우 10% 할인된다. 할인을 받으려면 군복을 착용하거나 외출 외박증을 제시해야 한다.

 

영천시 보건소 담당자는 “기존 80개인 할인업소를 이번에 재정비하면서 신규로 추가된 업소가 많아 전체 106개로 늘어났다.”라며 “해당 외식업체로부터 군장병에게 할인하겠다는 동의서를 전부 받은 상태다. 향후 군장병 할인업소를 더 늘려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영천시의 일반음식점 실존업소는 1335개소(공부상업소 1660개소)이다. 이중 위생등급지정업소 41개소, 안심식당 59개소, 임신부할인업소 45개소, 착한가격업소 12개소, 백년가게 9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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