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쉼터 문 열다… 운천1리 경로당 개소 마을주민 숙원사업 해소

 
따뜻한 쉼터 문 열다… 운천1리 경로당 개소
마을주민 숙원사업 해소

 

영천시 대창면 운천1리 노인회(회장 정병용)는 11월 21일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하여 마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경로당 개소를 축하하고 경로당이 마련되기까지 애써준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개소식은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기관단체장,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운천1리 경로당은 사업비 4억1300만원(도비35%·시비65%) 지원하여 2020년 12월에 설계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코로나19 등으로 공사가 중지되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2여 년 만에 연면적 85㎡ 규모의 방 2개, 거실 1개, 화장실 2개로 아담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주민들의 오랜 바람을 이루게 됐다.

정병용 운천1리 노인회장은 “마을의 화합을 더욱 돈독히 하고 단결된 모습으로 경로당 운영을 잘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정병용 회장님의 열정과 주민들의 간절함이 합쳐져서 어렵게 이루어진 만큼 새롭게 단장한 새 경로당에서 건강하고 편히 노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