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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나면 출렁다리, 케이블카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12. 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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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나면 출렁다리, 케이블카”


영천시 걷기연맹 회원들이 19일인 지난주 토요일 거창군 우두산 출렁다리(일명 Y자형 출렁다리, 2019년 완공 2020년 봄 개통)를 견학하고 우두산 일대에서 걷기 행사.


출렁다리를 다 걸은 회원들은 “영천에도 곧 보현산 출렁다리가 완성될 것이다. 그런데 좀 늦은 감이 있는 것 같다. 영천도 빨리 완성했으면 방문객들이 상당히 많을 것인데, 이제는 어딜가도 출렁다리 아니면 짚라인 등이 대세가 됐다.”면서 “보현산 출렁다리는 곧 완공을 앞두고 있으나 짚와이어는 현재 운영 중이다. 그런데 요금이 비싸다는 시민들의 말이 많다. 영천시에서도 이를 감안하고 요금을 낮추려는 방안도 계획중이다는 것을 들었다. 저렴하면서도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방향으로 유도를 해야 한다.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출렁다리하고 짚와이어가 함께 어우러져 효과가 더 있을 수 있으나 남들이 하지 않는 특색 있는 운영 방식을 도입해서 운영을 해야한다. 영천 짚와이어와 출렁다리는 후발 주자다. 전국 유명 선발주자들 따라 가려면 특색있는 운영 방식이 없이는 곤란하다.”고 이구동성.


한편, 여행전문가들의 말을 빌리면 “현재 전국에 150여개의 출렁다리가 있고 자고나면 출렁다리 아니면 (해상)케이블카, 모노레일 생긴다.”면서 “각 지자체의 독특함이 없이는 살아남지를 못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는 말을 조언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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