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우리 고장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영천여자중학교(교장 김경숙)는 11월 24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홍보하고 새롭게 도입되는 학교 자율시간을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경험을 가지기 위해 실시되었다. 

 

국립영천호국원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애국심을 되새겨 보며 참배를 하였다.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전시관을 둘러보며 험난한 우리 역사에 눈물짓고 모진 세월을 이겨낸 선조들의 끈질긴 생명력에서 미래의 역사를 수호할 우리의 사명감을 깨달았다. 전망대에서 영천 구석구석을 살펴보면서 발전된 미래의 영천 모습을 그려보았고 실내 사격 체험을 하면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에서 ‘협동로봇을 이용한 로봇엔지니어 체험’ ‘마이크로비트 무선 조정 스마트카 제작 및 로봇 블록코딩’ ‘스크래치를 활용한 로봇제어’ ‘레이저커팅 기계를 이용한 Minion’ 전공기술 분야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은 “영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우리 고장에 더 관심을 가질 것 같아요.”라며 “사격도 즐겁고 전통 놀이도 즐거웠어요. 무엇보다 오늘의 영천이 있기까지 선조들의 피와 땀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우리도 영천의 발전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김경숙 교장은 “학생들이 우리 고장에서 삶의 힘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