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위기가구 환경개선… 화산면·자원봉사센터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11. 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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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구 환경개선… 화산면·자원봉사센터


영천시 화산면(면장 김동현)과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11월 12, 13일 양일간 화산면 당지2리 독거노인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대상자가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어 맞춤형복지팀에서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 대상자로 발굴하여 에너지효율개선사업으로 도배와 단열공사를 했으며 영천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화장실 공사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사 시작 전 화산면에서 분뇨수거 지원을 하였으며 주택의 노후와 우풍으로 추워하는 어르신을 위해 도배와 단열공사를 하여 따뜻하고 안락한 공간을  만들어냈다. 


대상 어르신은 “추운 방안에서 생활하기가 불편했고 밤에 어둡고 깜깜해서 미끄러질까봐 화장실 가기가 무서웠다”며 “비용 부담이 커서 방안공사와 화장실 공사를 엄두도 못 냈었다. 고맙고 또 고맙다”고 말했다. 


김동현 화산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준 영천시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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