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여고, 학부모 함께 미래학교 설계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11. 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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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여고, 학부모 함께 미래학교 설계

 


영천여자고등학교(교장 신덕섭)는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되어 전통을 담은 미래 교육공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이해도 향상을 위해 10월 21일 경주 일대를 탐방하였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노후학교를 개선하여 개별 학생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성 기반 교육, 종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배양하는 창의 융합 교육, 타인과 협력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함양하는 시민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첨단 기자재를 구비한 교무학사 및 수업을 운영하며 2024년 도입될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유연하고 복합적인 학교 공간혁신을 시행한다.

 


이번 학부모 참여 교육은 경주 일대를 탐방하면서 친환경 도마 만들기 체험,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 본사 에너지팜(홍보관) 탐방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그린학교로의 전환 필요성을 이해하고자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막연하게 알고 있던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여러 자료를 통해 이해할 수 있었고, 영천여고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통해 지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학교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덕섭 교장은 “사용자 중심 교육공간 구축을 위한 학부모 참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외에도 학부모, 지역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명문 공립고등학교의 위상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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