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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이달 말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일사병과 열사병, 뱀‧벌‧진드기 등 독충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여름철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 발생이 높아지면서 숲가꾸기, 사방·임도 사업장 현장을 방문해 폭염 시 행동요령을 설명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등 긴급 상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안전관리 계획 이행 여부, 작업특성을 감안한 안전복·안전화 등 개인 안전장구 지급 및 착용 여부, 작업장 내 물과 그늘을 갖춘 휴식 공간 제공 여부, 응급약품 및 의료기관 연락망 구비 등 사업장별 응급체계 구축상황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폭염에 대비해 산림사업장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전점검뿐만 아니라 탄력적인 작업시간 운영과 강제 휴식 등을 통해 사고 없는 산림사업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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