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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남면 확 달라진다… 국비 공모사업 선정, 38억 확보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7. 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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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남면 확 달라진다… 국비 공모사업 선정, 38억 확보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3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화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선정돼 내년부터 4년간 화남면 소재지(화남면 삼창리 일원)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38억원(국비 26억6000만원, 시비 11억4000만원)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영천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주민 주도의 협의체인 화남면 주민위원회를 구성 후 올해 초부터 주민설명회와 현장포럼 5회,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했으며 주민위원회 회의를 통해 지역민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사업계획을 수립, 경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평가를 거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 ‘건강과 활력이 주렁주렁 열리는 화남면’이라는 비전으로 화남면의 높은 중장년층 인구를 기반으로 지역의 부족한 생활체육 기능과 주민교류 활성화를 위한 화남 활력센터 조성 등의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한 활력인력 육성사업, 주변 배후마을로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한 활력배달 프로그램, 활력 공유 프로그램 등의 소프트웨어 사업을 통해 화남면민들에게 차별 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면 소재지 정비 사업을 통해 기 조성된 화남 다목적회관(목욕탕, 헬스장 등)의 주민주도 운영을 통해 성공사례로 평가되고 있어 이번 사업으로 조성되는 활력센터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한 면 소재지의 활력증진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선정되기까지 많은 노력과 관심을 가져주신 지역주민과 주민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화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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