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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형 영천사랑상품권, 농협·우체국·신협·새마을금고로 확대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5. 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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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형 영천사랑상품권, 농협·우체국·신협·새마을금고로 확대

영천시는 영천사랑카드(카드형 상품권) 발행 금융기관을 확대한다.
농협은행에서만 ‘영천사랑카드’를 발급했으나 5월 18일부터 농협·우체국·신용협동조합·새마을금고 총 4개소를 통해 발급 가능해 시민의 카드 선택폭이 늘어나게 됐다.


영천사랑카드는 충전식 체크카드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역상품권 chak’ 스마트폰 앱에서 발급이 가능하며 온라인 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려운 고객은 영천지역 내 농·축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각 지점에서 오프라인 발급할 수 있다.

 


발급한 영천사랑카드는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하며, 비가맹점이나 타지역에서 사용 시에는 연결 체크카드 계좌에서 출금되어 상품권 기능 외 일반 체크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 


영천사랑카드 가맹점은 4월 말 기준 2770개소로 영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다. 
영천사랑상품권은 개인당 월 카드형 상품권(영천사랑카드) 50만원, 지류형 상품권 50만원으로 총 100만원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고 할인율은 올해 10%다.


경상북도는 영천사랑카드과 연계 가능한 공공형 배달 앱 먹깨비에서 5월 한 달간 배달과 포장 주문비를 지원하는 ‘먹깨비 배(달)포(장) 할인 이벤트’를 실시해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 착한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2020년 발행을 시작한 영천사랑카드는 올해 4월 말 기준 114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이번 금융기관 확대 발행을 통해 영천사랑카드 사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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