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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9일 대구 동대구역사 회의실에서 국제선 재개, 입국자 자가 격리 기준 완화 등 해외여행 재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해외 현지 홍보사무소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해외 현지 홍보사무소는 현지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홍보설명회 개최, 현지 오프라인 박람회 참가, 현지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지역 관광상품 개발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2019년 일본, 베트남 2개국을 시작으로 현재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태국 5개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공모 및 심층면접을 통해 선정된 5개 운영업체가 함게 참가했으며, 홍보사무소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 전략을 했다.
특히, K-콘텐츠를 활용한 국가별 여행상품 개발, 일본ㆍ대만ㆍ베트남 지역 관광객 모집을 위한 전세기 유치, 한중 및 한베트남수교 30주년 기념 관광교류사업, 국제관광박람회 연계 로드마케팅 등 다양한 현지마케팅 방안을 논의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국제관광 재개되는 시점에 현지 홍보마케팅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홍보사무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북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 해외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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