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보현골 기룡산록에 서서 350년을 지키고 선 돌배나무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4. 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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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골 기룡산록에 서서 350년을 지키고 선 돌배나무”


자양면 보현2리 350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산돌배나무에 풍년기원제가 열렸다.
4월 15일 오후 보현2리 보현산 산록에 위치한 산돌배나무 밑에서 돌배나무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모며 풍년기원제를 올리고 나무의 건강도 기원했다. 

 


원근각처에서 동참한 시민들은 후원금을 내거나 아니면 제수용품을 준비해와 이곳에서 자발적인 전통신앙을 재현했다. 
때마침 산돌배나무의 흰 꽃이 우람하게 자태를 드러내 참석자들 모두 감탄을 자아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산돌배나무는 2013년 9월에 영천시 보호수로 지정, 소유주는 영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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