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누가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4. 8. 17:30
반응형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누가”


O...임고면 구임고중학교 앞에서 딸기밭을 운영하는 한편농장 김영재 대표(23)는 ‘대학 졸업하고 바로 창농, 직접 키운 딸기 배달까지 하는 김영재 대표’ 라고 본지 1200호 3월8일자에 보도된 신문을 가지고 자신이 운영하는 ‘밴드’ 등 SNS에 올려 “시민신문 보도 기념 딸기 20% 할인판매”를 실시해 며칠동안 대박. 


김영재 대표는 “신문에 보도 난 것을 보니 일단 기분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기분 좋은 것을 계속 지속시킬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 끝에 ‘보도 기념 할인 판매’ 마케팅을 활용해 보자는 생각이 떠 올랐다.”면서 “밴드 등에 올리고 시민신문 보도기념 20% 할인판매를 실시했는데, 생각 보다 반응이 너무 좋았다. 하루 1백만 원 이상의 매출이 며칠간 올랐다. 이는 평소 보다 3-4배가량 판매하는 금액이다. 딸기도 더 많이 나가고 매출도 더 많이 올라 일석이조 이상의 효과를 누렸다. 그리고 신문 보도는 아직도 간간히 소비자들이 말하고 있다. 언론의 힘을 실감했다.”고 설명.


이 소식을 취재 담당기자에 전언해 오기도 했는데, 담당기자는 “정말 대단한 청년이다. 일반 사람들은 보도되면 그냥 인사하고 기록으로 남겨두는 것이 관례다. 이렇게 마케팅까지 활용할 줄 아는 청년은 홍보를 아는 사람이다.”면서 “옛 말에 곰은 재주가 부리고 돈은 누가 챙긴다는 말처럼 이 상황이 꼭 그 상황인 것 같다.”고 웃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