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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인수위 영천출신 2명
이종섭 외교안보분과 위원, 강대일 반포세무서장 파견
제20대 대선에서 승리한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영천지역 출신 인사가 2명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영천시 고경면 상리가 고향인 이종섭(62) 전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차장(중장)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7개 분과 가운데 외교안보분과 인수위원으로 임명됐다.
이 위원은 육군사관학교(40기)를 졸업하고 육군 제2보병사단장, 육군 제7기동군단장 등을 역임했다. 이명박 정부에서 국방부 정책기획차장, 문재인 정부에서 합동참모본부 차장을 지냈다. 이번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캠프 국방정책 특보로 활동했다.
또 영천시 자양면 신방리가 고향인 강대일 서울지방국세청 반포세무서장(58)이 대통령직인수위에 파견됐다.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이명박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으로 파견됐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팀장, 대구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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